라벨이 데일리루틴인 게시물 표시

아침 피부 컨디션을 높이는 3단계 루틴

  밤새 피부는 조용히 쌓여요. 땀, 피지, 묵은 각질까지. 세게 닦지 말고, 얇게 적시고, 조용히 덮어주세요. 딱 세 단계, 아침 피부가 깨어나는 가장 부드러운 방법입니다. 아침 피부, 하루 컨디션을 결정짓는 출발선이에요 눈 뜨자마자 느껴지는 뻣뻣한 얼굴, 화장이 잘 안 먹는 날은 꼭 있죠. 밤새 회복하는 동시에 노폐물이 쌓인 피부, 이걸 정리하지 않으면 하루 종일 불편해져요. 단 3단계 루틴만 지켜도 피부 컨디션은 눈에 띄게 달라질 수 있어요. ① 아침 세안 – 너무 깨끗하게? 오히려 자극이에요 밤사이 쌓인 피지와 땀은 ‘가볍게’ 씻어내는 것만으로도 충분 해요. 강한 세안은 필요한 유수분까지 씻어내 피부가 더 민감해질 수 있어요. 추천 세안제: 약산성 클렌저 (pH 5.5~6.5) 피부와 유사한 산도로 자극 없이 노폐물 제거 세안 후 당김 없이 부드럽게 마무리 피부 타입별 선택법 지성 피부: 거품형 약산성 폼 클렌저 건성/민감성 피부: 젤 or 워터 타입 클렌저 세안 팁 미온수 사용, 수건은 눌러서 물기 제거 피부결 방향으로 부드럽게 마사지 ② 토너 – 피부결 정리 + 수분 진입로 만들기 세안 후 아무것도 바르지 않으면 피부는 금세 건조해져요. 토너는 단순한 물이 아니라, 피부결을 정리하고 다음 단계 흡수를 돕는 다리 역할 이에요. 사용 방식 2가지 ① 닦토 (화장솜으로 닦아내기) 지성·트러블 피부에 추천 잔여 피지, 각질 정리 화장이 잘 받는 피부 바탕 마련 ② 레이어링 토너 (흡수시키기) 건성·민감성 피부에 적합 손으로 얇게 두세 번 덧바르기 피부 속 수분층 형성 + 진정 TIP 닦토 후 1~2회 레이어링으로 마무리하면 보습 효과 ↑ 토너 하나로도 아침 기초는 충분히 안정될 수 있어요 ③ 수분크림 – 속건조 막는 마지막 장벽 겉은 번들거리고 속은 건조한 ‘속당김’ 상태, 그걸 막아주는 건 바로 보습막...

민감성 피부를 위한 최소 루틴 – 덜 바를수록 피부는 편안해져요

  피부가 예민해진 날엔 바르는 것보다 줄이는 게 먼저예요. 자극 없는 최소 루틴으로 피부 장벽을 지켜야, 진짜 회복이 시작됩니다. 세안부터 보습까지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루틴을 정리해보았어요. 피부가 예민한 날, 덜 바르는 게 더 나은 선택이에요 세안만 했는데 얼굴이 화끈거리고, 늘 쓰던 스킨케어 제품이 오늘따라 따가운 날. 혹은 생리 전후나 계절이 바뀔 때마다 볼 주변에 붉은 자극이 올라오는 경험, 있으시죠? 민감성 피부는 단순한 트러블이 아닙니다. 피부 장벽이 약해진 상태 , 즉 외부 자극에 쉽게 반응하는 피부 컨디션 저하 상태예요. 이럴 땐 더 바르려 하지 말고, 덜 바르되 정확하게 , 피부를 쉬게 해주는 루틴이 필요해요. 민감성 피부 루틴의 핵심은 “줄이기”예요 건강한 피부는 다양한 성분과 제품을 소화할 수 있지만, 민감한 피부는 모든 것이 자극이 될 수 있는 상태 입니다. 특히 다음과 같은 요소는 피해주세요: 알코올, 향료, 에센셜오일, 멘톨 점성이 높고 유분감 많은 보습제 닦토, 필링, 각질 제거 패드 등 마찰 유도 루틴 이럴 땐 딱 필요한 성분, 최소한의 제품 으로 구성하는 것이 기본이에요. 민감성 피부를 위한 최소 루틴 1단계 – 세안: 클렌징부터 가볍게 피부가 예민할 땐 세안조차 큰 부담이 될 수 있어요. 강한 세정력, 풍성한 거품보다 약산성 + 저자극 제품이 안전합니다. 약산성 클렌저 (pH 5.5~6.5) 아침엔 미온수 세안 또는 클렌징 워터로 가볍게 수건은 문지르지 말고 ‘톡톡 두드려’ 흡수 2단계 – 토너: 닦지 말고 흡수만 ‘닦아내는 토너’는 피해주세요. 손으로 가볍게 두드리는 진정용 토너가 적합합니다. 무알콜 / 무향 / 무색소 진정 성분: 병풀, 판테놀, 마데카소사이드, 편백수, 알로에베라 등 화장솜 사용은 피하고, 손으로 흡수 필요하다면 1~2회 얇게 레이어링 3단계 – 보습: 딱 하나의 크림이면 충...